미성년자 자녀 해외주식계좌 개설 및 미국주식 매수팁 이거 하나면 끝

최근 미성년자 자녀에게 증여해주는 방법으로 해외주식을 사주는 부모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저 또한 30대 초반(2018년)부터 미국 주식을 시작하며 꾸준히 아이들에게 매월 미국 주식을 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성년자 자녀 해외주식계좌 개설 방법과 미국 주식 매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018년도부터 꾸준히 투자해온 나의 계좌

 

아이들에게 미국주식을 사줘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 우선 증여목적으로 자녀의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게요.
• 위 사진은 실제 첫째의 현재 주식계좌입니다. 2019. 9월생으로 출생부터 현재까지 매월 30만 원씩 적금 형식으로 넣어주고 있어요. 
• 2022년 현재 역사적인 하락장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수익권이라는 말은 몇 년뒤 상황이 좋아진다면 급격히 자산이 불어난다는 뜻이지요. 또한 미국 주식은 주식을 달러로 보유하고 있어 환율방어가 되기 때문에 자산의 하락폭이 크지 않습니다.
• 제 블로그의 글을 보시면 부모급여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글이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아동수당을 따로 소비하지 않고 주식계좌로 증여해서 지속적으로 투자해줬어요. 
• 물론 나이가 들어서 목돈으로 증여해줘도 되지만, 증여세가 어마무시하거든요. 0세부터 적금 형식으로 매월 30만 원씩 주식을 사준다면 20살 이전까지는 증여세 감면의 혜택도 노려볼 수 있어요.
• 또한 자본주의의 법칙에 따라서 매월 30만원씩 넣어주고, 연평균 12%~15%의 수익을 내는 나스닥(티커:QQQ)을 지속적으로 사준다면 아이가 30살이 되면 복리효과로 인해 20억 원이 넘는 돈이 계좌에 있게 됩니다.
• 중요한 점은 20억 원에 대해서 증여세를 내는 게 아닌 실제 내가 넣어준 돈만 증여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세금을 아끼며 자본 증식을 노릴 수 있어요.
• 가만히 놔두면 사라질 자녀의 20~30년의 세월을 놓치지 말고 투자하세요!

 

[부모 급여에 대한 글입니다. 이런 급여들을 기저귀나 분유값으로 소비하지 마시고 아이들의 미래에 투자하세요.]

부모가 필독해야할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해외주식 계좌 개설 A부터 Z까지 (KB증권 기준)

• 다른 증권사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KB증권을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해외주식을 매수할 때 자동으로 환전수수료가 없이 주식을 매매할 수 있거든요. (이건 꿀팁입니다.)
• 제가 다른 증권사들도 여러 개 쓰면서 1년에 10억 원정도 매매를 하는데 실제 환전수수료를 계산해보니 KB증권이 제일 낫더라고요.

 

계좌 개설 시 필요 준비물 (4가지)

• 각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준비물을 챙기실 수가 있어요.

자녀 기준의 기본증명서 (상세)	자녀의 도장 (막도장 하나 파세요)
자녀 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부모 신분증

1. 자녀 기준의 기본 증명서는 주민등록번호가 나오게 하고 상세로 출력해야 해요.
2. 자녀 기준의 가족관계 증명서 또한 주민등록번호가 나오게 하고 상세로 출력하세요.
3. 자녀의 도장은 쿠팡에서 싼 거 아무거나 시키면 됩니다. 부모 도장도 된다는데 그냥 애 이름으로 하나 파서 갔어요.
4. 부모의 신분증은 은행에 방문하는 사람의 것만 있으면 됩니다.

 

서류를 챙겨 가까운 KB은행으로 갑니다

• 은행 직원에게 아이 명의로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함께 개설하고 싶다고 하세요. 요즘에는 KB ABLE PLUS라는 증권계좌와 연계된 은행통장을 만들어줍니다. 
• 은행계좌 개설할 때 사용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잘 기억해두세요. 
• 여러 가지 확인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인을 하시다 보면 종이를 한 장 줍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색 테투리에 있는 계좌번호들을 잘 기억하세요.
• 미성년자 자녀는 신분증이 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인터넷 뱅킹이 하루 30만 원이 한계입니다. 참고하세요.

 

 

KB스타뱅킹과 KB증권사 앱을 설치하세요

KB스타뱅킹 앱 다운로드

M-able (KB증권앱)

 

KB스타뱅킹에서 자녀의 공동 인증서를 받으세요

1. KB스타뱅킹에 접속하시면 인증/보안 탭이 있습니다. (모바일 앱이 간편합니다.)
2. 공동 인증서 - 인증서발급/재발급 - 공동인증서 발급하기
3. 절차에 따라 공동 인증서가 발급되면 자녀의 은행계좌에 접속하세요. 
4. 은행계좌에 있는 돈이 증권 앱에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예수금이 됩니다.

 

M-able에서 증권용 공동 인증서를 받으세요

1. 메인 화면에서 [인증센터]를 클릭하세요
2. [ID 로그인] 항목에서 아래를 보시면 [ID 등록하기]가 있습니다. 그곳에 이름과 은행에서 받은 종이에 적혀있는 증권사 계좌번호를 입력하시고 비밀번호를 설정하세요.
3. 이후 절차에 따라서 공동 인증서를 받아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M-able에서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1. 미국 주식을 살 때는 원화를 외화로 환전하고 다시 그 달러로 미국 주식을 사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2. KB증권의 장점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신청 시 바로 원화로 미국 주식을 살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환전수수료도 면제되니 아주 좋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3. 꼭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총정리

1. 준비물 4가지를 준비하세요.
2. KB은행으로 가서 은행계좌 + 증권계좌를 같이 개설합니다.
3. 은행에서 주는 종이를 잘 받아놓으세요. 종이에 적힌 증권사 계좌번호가 꼭 필요합니다.
4. KB스타뱅킹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은행계좌로 접속하기 위해 공동인증서를 받으세요.
5. M-able 증권 앱을 다운받아서 [ID 등록하기]를 통해 증권사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증권용 공동 인증서를 받으세요. 그러면 증권 계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증권 앱에서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신청하여 원화로 바로 미국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하세요. (환전수수료 아낍시다!)
7. 매월 30만 원 또는 그 이상의 금액을 자녀 KB스타뱅킹 계좌에 이체해줍니다. 
8. 이때 이체하면서 받는 사람에 [재산 증여]라는 식의 메모를 남겨놓으면 나중에 세금 신고할 때 좋습니다.
9. KB스타뱅킹 계좌에 돈이 입금되면 이게 예수금이 됩니다.
10. 증권 앱을 통하여 바로 미국 나스닥 (티커 : QQQ)를 매달 사서 모으시면 됩니다.
11. 미국이 망하면 우리나라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그냥 미국 지수를 사모으시면 됩니다.
12. 역사적으로 60년 간 연평균 12-15%의 수익률을 가져다주었던 전례를 믿으시고, 가격 하락에 흔들리지 말고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적금 형식으로 사 모으시면 복리로 수십억 원이 된 자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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