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위험하다! 수족구에 대해서 알아보자.
매년 아이들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다 보면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이 유행하는 전염병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수족구! 전염이 쉽게 되는 질환이라 등원을 하면 안 되기에 더 조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최대 적 수족구에 대해 낱낱히 살펴볼까 합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모든 부모님을 위해 포스팅하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 및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등이 원인입니다.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콕사키 A 바이러스 5, 6, 7, 9, 10, 콕사키 B 바이러스 2, 5도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1. 수족구 증상
수족구의 경우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로 오인할 만큼 알아차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잘 안먹고 침을 많이 흘린다거나, 많이 보채고 특히 아이들이 다니는 기관에 수족구가 발생했다면 유심히 아이를 관찰해 보셔야 합니다.
1) 발진 및 수포
- 손 :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에 붉은 반점 또는 수포가 생깁니다.
- 발 :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발진이나 수포가 생깁니다.
- 입 : 입안, 혀와 빰의 안쪽 등 궤양과 같은 작은 물집이 생기게 되며, 통증이 생깁니다.
가장 흔한 증상중 하나인 발진과 수포입니다. 발진과 수포가 생겼다고 하는 것은 수족구가 이미 진행 중이라는 말이니 참고하심 좋을 듯합니다.
2) 발열
- 보통 발열은 38도 이상부터 고열이 수일간 지속됩니다.
발열이 지속되다 보면 처음엔 감기로 오인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수족구가 유행하고 열이 난다면 집에서 아이를 관찰하고 지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입안의 궤양
- 입안의 작은 궤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통증이 유발됩니다.
아이들에게 손과 발 이후로 입안의 궤양은 엄청 많이 생깁니다.
아이들이 식욕부진이 생긴다거나 한다면 입안에 궤양이 있는지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4) 인후통
- 입안의 궤양으로 인후통이 발생합니다.
- 인후통으로 인해 삼키는 것이 어렵고 통증이 생깁니다.
5) 전신증상
- 피로감, 신체쇠약, 과민 등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 며칠간 고열로 인해 쉽게 지치고 힘들어합니다.
6) 기타 증상
- 드물게 설사나 구토 어지럼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 진단방법
수족구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대체적으로 증상을 본 후 진단합니다.
인두 분비물, 대변, 뇌척수액 등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고열이 지속되고 아이가 많이 아파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 후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아이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족구 치료
수족구의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수족구의 경우 대중요법으로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나 낫게 됩니다.
1) 증상완화
- 해열제 사용 - 발열과 통증을 완하기 위해 해열제를 교차복용하거나 단독 복용할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분섭취
- 물과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합니다.
- 아이 같은 경우는 물을 마시기 어려울 경우 얼음 조각이나 차가운 음료 등을 제공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3) 부드러운 음식섭취
-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 입안의 궤양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시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 뜨겁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휴식
-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5) 구강위생 관리
-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입을 헹구는 방법도 많이 사용합니다.
수족구 전염
- 직접 접촉 : 감염된 사람의 침, 콧물, 액체, 대변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 호흡기 분비물 :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진 바이러스를 흡입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오염된 물체 :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결론
어린아이들을 케어하고 키우다 보면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수족구 질환입니다.
아이를 집에서만 키우고 케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관에 보낸다면 수족구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수족구에 걸렸다면 즉시 기관에 보고하고 아이를 전염시기가 지날 때까지 등원을 시키지 말고 집에서
케어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식이요법과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섭취를 꼭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